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모델 문가빈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세상에 알려지며 그의 잘 나가던 배우 인생에 큰 위기이자 변곡점을 맞고 있다. 동시에 혼외자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정우성이 쏘아올린 혼외자 이슈다.
정우성은 원빈, 장동건 등과 함께 잘 생긴 배우의 대명사로 불리는 톱클래스급 배우이다. 대중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번 혼외자 논란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쟁점이 되고 있는 논란의 핵심은 정우성이 혼외자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문가빈과의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것에 있다.
자녀에 대한 양육비는 책임지되 자녀가 생겼다는 이유로 굳이 결혼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우성과 문가빈은 꽤 많은 나이 차가 난다. 두 사람 사이 어떤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이가 생기면 그 책임감으로 자연스레 결혼으로 이어지던 일반적인 정서를 거스르는 모습에 여론은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분위기다. 특히 그동안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돼 온 정우성으로서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 모습이다. 그만큼 논란이 되고 있는 양육과 결혼의 분리 문제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 정서에 반하는 것으로 적잖은 충격이 되고 있다. 특히 공인인 정우성의 지위를 감안할 때 이 문제가 사회적 공론화로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종합하면 혼외자 문제 그 책임의 명확한 지점과 한계는 어디일까? 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결혼을 하네 안하네로 지나치게 여론몰이하는 대중의 관심이 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어쩌면 정우성으로서는 하룻밤 원나잇이 가져온 원치(?) 않은 결과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우성은 현재 뜨거운 감자가 된 자신의 혼외자 문제와 관련해 최초 소속사를 통한 입장을 냈을 뿐 줄곧 침묵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본인으로서도 불편할 오랜 침묵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정우성답게 이번 혼외자 논란에 책임 있는 메시지를 내주길 그를 아끼는 많은 팬들과 대중은 바라고 있다. 이제 그 요청에 정우성이 답을 할 차례다.
연예통신
매니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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